2025 KBO 포스트시즌 삼성 vs 한화 1차전, 우천 연기…가라비토 vs 폰세 맞대결

 

가을야구, 변수는 ‘비’였다

2025년 KBO 포스트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첫 경기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10월 17일(금) 예정됐던 삼성 라이온즈 vs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며, 팬들의 기대와 긴장이 하루 더 연장됐다.

예정된 선발 투수 삼성의 가라비토, 한화의 폰세는 여전히 1차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기 때문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1차전 우천 취소, 공식 일정 변경

• 경기 예정일: 2025년 10월 17일 오후 6시 30분
• 장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취소 사유: 경기 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KBO는 공식 우천 취소 결정
• 변경 일정: 10월 18일(토) 오후 2시로 연기

이번 취소는 2025 포스트시즌 두 번째 우천 사례다. KBO 리그 역사상 플레이오프에서의 우천 취소는 흔치 않은 만큼, 이번 연기는 경기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양 팀 선발 투수 분석

삼성 라이온즈 – 가라비토

• 정식 이름: 헤르손 가라비토
• 2025 시즌 성적: 15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2.64
• 한화 상대 기록: 2경기, 1승, 무실점
• 기대 포인트: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력이 뛰어난 우완, 한화전 무실점
• 전략적 배경: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아낀 히든카드로 1차전에 투입

한화 이글스 – 폰세

• 정식 이름: 코디 폰세
• 2025 시즌 성적: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 삼성 상대 기록: 1경기, 6이닝 무실점
• 기대 포인트: 강속구와 다양한 변화구, 정규시즌 2위 견인의 핵심
• 전략적 배경: 첫 경기부터 시리즈를 잡기 위한 에이스 카드

 

 

우천 연기의 영향은?

컨디션 조절 변수

• 투수 루틴 변화: 하루 연기로 인해 피칭 계획 조정 필요
• 불펜 운용 변화: 불펜 대기 조정 및 체력 분산 고민
• 타선 리듬: 경기 당일 흐름이 달라질 수 있음

전략 변화 가능성

삼성은 가라비토 이후 투수진 운용에 여지를 남겼고, 한화는 폰세로 초반 흐름을 가져가려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전망과 관전 포인트

• 폰세 vs 삼성 타선: 가을야구 압박 속에서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지
• 가라비토의 한화전 무실점 행진: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 불펜 대결: 경기 중반 이후의 운영이 핵심

 

 

하루 연기된 첫 경기, 더 치열해질 한판 승부

삼성과 한화, 두 팀 모두에게 이번 우천 연기는 단순한 일정 변경을 넘어선 전략 수정의 기회이자 도전이다.
선발 맞대결만 놓고 보더라도 포스트시즌 최고의 투수 대결 중 하나로 평가받을 수 있는 조합이다.

내일 펼쳐질 1차전은 단순한 승부 그 이상이다. 시리즈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이번 경기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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