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불멸의 세계신기록 12년만에 깨지다

이상화는 복귀전 기록 갱신!
펨케 콕은 36.09초 세계 최강 기록 달성!
한국 대표팀도 동메달 획득!
2025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장면이 연달아 터졌습니다.
- 이상화 선수의 복귀+기록 갱신
- 네덜란드 펨케 콕의 36.09초 폭발적 세계 정상급 기록
- 한국 대표팀 남자 1000m 동메달
한국 선수들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여자 500m는 ‘레전드와 신세대 최강자’가 동시에 존재감을 증명하며
2025 시즌을 가장 화려하게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화, 36.22 초로 8년 만에 본인 기록 갱신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이상화 선수는 36초 22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 기존 본인 최고 기록: 36.36
- 이번 대회 기록: 36.22 (–0.14초)
은퇴 이후 오랜 재활과 훈련 끝에 다시 링크 위에 선 이상화 선수는
“한국 선수들에게 다시 희망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복귀전에서 본인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만으로도 이미 역사적 순간이며
이후 대회에서 얼마나 더 기록이 단축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펨케 콕, 여자 500m 36.09초… 현 세계 최강 기록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펨케 콕(Femke Kok) 선수의 질주입니다.
여자 500m에서 36초 09라는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현 시점에서 세계 최강 스프린터임을 다시 증명했습니다.
- 펨케 콕 기록 → 36.09초
- 이상화 기록 → 36.22초
비록 이상화 선수의 기록 갱신도 대단했지만
펨케 콕의 36.09는 현재 세계 여자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가장 뛰어난 기록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기록은 빙질과 난이도를 고려하면 ‘준세계기록급’ 성능이라는
빙상 관계자들의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제 2025 시즌은
‘이상화 vs 펨케 콕’
두 선수의 기록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흥미로운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 남자 1000m, 김민재 선수 동메달
한국 대표팀 역시 단거리와 중거리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팀 김민재 선수는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 7초 84의 기록으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메달은
- 2022 베이징 올림픽 이후
- 약 3년 만에 국제무대에서 나온 메달
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2025 스피드스케이팅 향후 일정
현재 월드컵 시리즈는 총 6차로 구성되며, 앞으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월드컵 2차 | 캐나다 캘거리 | 11/14~11/17 | 이상화·펨케 콕 재대결 가능성 |
| 월드컵 3차 | 일본 나가노 | 12/5~12/8 | 팀추월·1500m 집중 |
| 월드컵 4차 | 노르웨이 오슬로 | 1/9~1/12 | 스프린트 종합 |
| 월드컵 5차 | 폴란드 바르샤바 | 2/1~2/4 | 장거리 종합 |
| 월드컵 파이널 | 한국 서울 | 2/28~3/2 | 시즌 결승전 / 홈 어드벤티지 |
특히 마지막 파이널 대회는 서울 개최여서
국내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