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렉 때문에 그린광학 공모주 매도가 정상 체결되지 않았다면? 보상 신청 이렇게 진행하세요
공모주 상장 첫날은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타이밍이다. 시초가 움직임이 빠르게 변하고, 매도 타이밍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 투자자들은 그린광학 상장일에 신영증권 HTS·MTS 렉으로 인해 원하는 가격에 매도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주문창이 멈추고, 체결 여부가 표시되지 않고, 지정가는 반영되지 않으면서 투자자는 실질적인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보상 신청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많은 투자자가 실제로 보상을 요구하고 있고, 신영증권 역시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래서 이번 글은 피해를 입은 투자자가 어떤 순서로 보상 신청을 진행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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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상 신청 전에 준비해야 할 자료
보상 신청은 ‘증거 제출’이 핵심이다.
투자자가 준비해야 할 핵심 자료는 아래와 같다.
● 주문창 멈춤 또는 오류 화면 캡처
주문이 전송되지 않거나 체결창이 멈춘 상황을 보여주는 화면은 매우 중요한 증거다.
● 주문 시간 및 체결 시간 기록
HTS·MTS 주문 내역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예: 09:03 주문 → 09:12 체결 (명백한 지연)
● 희망 매도가 대비 실제 체결가 비교
투자자 본인이 매도하려던 가격과 실체결 가격을 표기해야 한다.
이 자료는 손실액 계산 근거가 되어 필수적이다.
● 당시 호가창 스크린샷(있다면 가산점)
호가 변동 속도가 빠른 공모주 특성상, 당시 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자료는 도움이 된다.
2. 보상 신청 접수 방법
투자자는 신영증권을 통해 다음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다.
1) 고객센터 전화 접수
- 상담사에게 **“그린광학 상장일 주문 지연으로 인한 체결 장애 보상 신청”**을 명확히 전달한다.
- 상담사가 필요한 자료와 절차를 안내한다.
2) 지점 방문
- 본인이 사용하는 지점 담당 PB 또는 창구 직원에게 접수 가능
- 증빙자료 제출 후 내부 보고가 진행된다.
3) 온라인 상담(고객지원)
- 신영증권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고객문의 작성
- 본인이 보유한 캡처 사진, 체결 내역을 파일로 첨부하면 된다.
3. 보상 심사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
보상 신청은 단순 ‘접수’로 끝나지 않는다.
증권사는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내부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증권사는 다음 항목을 확인한다.
- 해당 시간대 서버 로그 기록
- 주문 접수 지연 여부
- 체결 서버 장애 여부
- 동일 시간대 다른 투자자의 피해 발생 여부
- 시스템 트래픽 과부하 기록
- 주문 처리 지연이 실제 손실로 이어졌는지
명확한 렉이 발생했다면, 증권사 책임이 인정되는 사례가 많다.
4. 보상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까?
보상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 금전적 배상
예상 체결가 대비 실제 체결가 차이를 보상하는 방식이다.
가장 일반적이며 사례도 많다.
● 수수료 감면 또는 지급
증권사가 직접적인 손실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보조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 서비스 크레딧·기타 보상
일부 증권사는 시스템 장애 시 소액의 이용권 또는 포인트 제공을 하기도 한다.
5. 투자자가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 보상은 ‘요청하는 사람’만 받을 수 있다
자동으로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 증거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캡처 하나가 수십만 원의 보상을 좌우하는 경우가 실제로 존재한다.
● 사고 당일 바로 신고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간이 지나면 서버 로그 검토가 늦어지고, 상대적으로 인정 비율이 낮아질 수 있다.
● 과거 사례를 보면 보상된 경우가 많다
타 증권사도 공모주 상장일 시스템 장애 시 보상한 사례가 많다.
6. 피해를 입었다면 반드시 보상 신청으로 권리를 찾아야 한다
그린광학 공모주 상장일에 발생한 신영증권 렉 문제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다.
투자자가 실제 금전적 손해를 입은 사고이며,
적극적인 보상 신청을 통해 투자자는 자신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
공모주 매매는 초 단위가 중요하기 때문에, 시스템 장애는 명백히 증권사의 관리 책임과 연결될 수 있다.
본인이 피해를 입었다면 지금이라도 증거 자료를 정리해 보상 신청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