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치평동 도서관 붕괴 사고… 2명 사망·2명 실종 ‘왜 무너졌나’ 정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도서관 건물이 붕괴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상태로 알려지며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현장 상황, 사고 원인 가능성, 구조 진행 상황 등을
최신 정보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1. 사고 개요 — 치평동 도서관이 왜 무너졌나?
2025년 12월 11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도서관에서 부분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건물 내부에는
직원과 이용자를 포함해 여러 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피해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망 2명
- 실종 2명
- 부상자 다수
- 건물 내부에 추가 매몰자 가능성 있음
소방당국은 즉시 긴급 구조대를 투입해
내부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철근·콘크리트 잔해가 무겁게 쌓여 있어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 붕괴 원인은? “노후화 + 구조 결함” 가능성 제기
현재 경찰·소방·국토안전관리원 등이 합동으로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전문가들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노후화 문제
도서관 건물은 준공된 지 상당한 기간이 지나
노후 건물로 분류돼 왔습니다.
- 외벽 균열
- 누수 및 바닥 침하
- 지반 약화 가능성
이전부터 노후화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② 구조적 결함 및 하중 문제
도서관 특성상 서적 보관으로 인해
층간 하중이 높은 편인데,
이 하중을 견디지 못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③ 지반 침하(싱크홀) 가능성
최근 광주·전남 일대에서 지반 침하 사례가 잇따르면서
설비 노후화나 지하수 유출 등으로 지반이 약화됐을 확률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향후 국과수와 국토안전관리원 감정 결과가 나와야 확정될 예정입니다.
3. 현장 구조 상황 — 생존자 수색 총력
현재 구조대는
열화상 카메라, 탐지견, 음향 탐지 장비 등을 활용해
실종자 2명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조 활동 주요 내용
- 대형 크레인 투입
- 잔해 제거 작업
- 건물 추가 붕괴 위험 대비 구조 안전조치
- 매몰자 생존 가능 구역 중심 탐색
소방 관계자는
“잔해가 많고 내부가 좁아 구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4. 시민 반응 & 향후 조치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은
“평소 아이들이 다니던 도서관이 무너질 줄 몰랐다”
“관리 부실 아니냐”
라며 큰 충격을 드러냈습니다.
정부와 광주광역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긴급 안전 점검
- 광주 지역 공공시설물 전수조사
- 노후 공공건물 보강 계획 검토
유가족 지원 및 사고 수습
- 피해자·유가족 심리지원
- 의료 및 장례 지원
-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 발표 예정
정리
- 광주 치평동 도서관, 12월 11일 오전 붕괴
- 2명 사망 / 2명 실종
- 원인: 노후화 + 구조 결함 + 지반 문제 가능성
- 대규모 구조작업 진행 중
- 광주 지역 공공시설 안전관리 문제 재점검 필요성 커짐
